티스토리 뷰
"인도의 큰 스승인 라마나 마하리쉬 Ramana Maharshi 도
'오는 것은 오게 두고, 가는 것은 가게 두고, 변함없이 남아 있는 것을 발견하라'고 했고,
스토아 Stoa 철학자들도
'내 능력이 미치지 않는 일은 그냥 흘려 보내라'고 했습니다.
라마나 마하리쉬와 스토아 Stoa 철학자들의 말을 우리 속담으로 번역한다면,
'세월이 약이다' 가 아닐까.
그래서 '이겨내다'와 '극복하다'의 반대말은
'멈춤'과 '흘려보냄'이 됩니다.
그냥 이대로 멈춰 서서
내게 일어난 어떤 문제가 그냥 지나갈 때까지 견디는 것.
때에 따라선
이겨내고, 극복하는 것보다 더 센 위로와 용기일 수도 있을 겁니다."
-by 노날
♬ William Henry Monk 몽크 곡 - "Abide with Me"
#arr_con_Stephen Cleobury 편곡_지휘_스티븐 클레오버리
#choir_ Choir of King's College, Cambridge 합창_케임브리지 킹스 칼리지 합창단
https://youtu.be/_7k2R6jm8AA
'받아쓰기 > 노날' 카테고리의 다른 글
김남조 시인 「다시 가을」 (0) | 2023.03.20 |
---|---|
오세영 시인 「가을 빗소리」 (0) | 2023.03.16 |
시간이 기다려주지 않는 것들 (0) | 2023.03.05 |
믿어야 할까 말아야 할까 (0) | 2023.03.03 |
대체 代替 (0) | 2023.02.1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