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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벤 시대에는 커피 가루를 물에 넣고 끓인 뒤
천으로 찌꺼기를 걸러내는 방식으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하면 커피 한 잔을 내리는 데 5분 정도가 걸렸다고 하지요.
매일 자기만의 모닝커피를 내리면서
5분간 이렇게 스스로에게 행운과 위로를 건넸을 베토벤의 모습이 그려집니다.
전 세계가 잠시 멈춰 있었던 몇 번의 계절을 지나면서
삶의 순간순간이 얼마나 절실하고 소중했는지 깊이 알게 됐다는 목소리들이 많이 있습니다.
더 생기 있게 봄을 맞이해야 할 이유.
이 정도면 충분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
-by 생클
♬ Ludwig van Beethoven 베토벤 곡
- "Piano Sonata 피아노 소나타 No. 8 in C Minor, Op. 13 "Pathétique 비창": II. Adagio cantabile
#pf_Daniel Barenboim 피아노_다니엘 바렌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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