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2018년에 열린 서울 디자인 페스티벌 전시장 한쪽에 공중전화 부스가 놓여 있습니다.
미디어 아티스트 설은아 작가의 <세상의 끝과 부재중 통화>라는 작품입니다.
관람객은 수화기에 대고 아무에게도 하지 못한 말을 메시지로 남깁니다.
반대편 전화기에 벨이 울리면 누군가가 남긴 메시지가 무작위로 재생되죠.
전시 첫날 300개 넘는 메시지가 녹음됐고
장소를 옮겨 계속된 전시에서 3년간 10만 개의 메시지가 저장됐습니다.
전하지 못한 말 중에 가장 많이 등장한 단어.
'사랑'이었습니다."
-by 출팸
http://www.yes24.com/Product/Goods/108236839
♬ "늘 그대"
#voc_양희은
https://youtu.be/VdNw5m4ezpw
'받아쓰기 > 말과 문장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최은영 작가, 소설 「밝은 밤」 중 (0) | 2023.05.21 |
---|---|
소망所望 과 희망希望의 차이 (0) | 2023.05.09 |
라디오에 관한 한 생각 (0) | 2023.04.29 |
정복여 시인 「기억은 스프링노트 속에서」 (0) | 2023.04.16 |
600도 벚꽃의 법칙 (0) | 2023.03.1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