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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에서도 한쪽 다리를 들어서 구부린 상태로 몸의 균형을 유지하며 서 있는, 단정하고도 긴장된 자세를 아띠뜌드라고 합니다. 발레의 아띠뜌드라는 자세를 생각해 보니, 삶의 자세 또한 그렇지 않을까 싶네요.
확실한 부분과 불확실한 인생의 한 면을 동시에 품고.
긴장되지만 단단하게.
그리고 가능하면 우아하게 견디는 것.
그것이 우리가 추구해야 할 삶의 태도라고 알려주는 것 같기도 하구나 생각해 봅니다."
-by 세.음.
♬ L. v. Beethoven 베토벤 곡 - "Triple Concerto 삼중 협주곡" in C major, Op. 56
#vn_양인모
#vc_양성원
#pf_윤홍천
#con_최수열
#orch_경기필하모닉
https://youtu.be/NLDUHFjVoOg?si=_x13q-o0lugfy--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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