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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 밑창에 닿는 땅의 느낌이 한결 푹신해졌고.
이팝나무와 라일락 꽃 향기는 공기 속에 더욱 진합니다.

가지마다 돋아나는 나뭇잎들의 소리 없는 탄성은.
하루하루 다르게 점점 더 커지고 무성하고요.


모른 척 지나치기 미안해서 나뭇잎들을 쓰다듬으면.
깜짝 놀랄 만큼 촉감이 부드럽습니다.

어느 박물관에 소장된 추사의 난 그림 옆에는 이런 구절이 적혀 있다고 하죠. 

불현듯 그런 곳으로 훌쩍 떠나고 싶은 봄날입니다."

-by 세.음.

 

https://m.blog.naver.com/leemsan/221512606866

 

추사 김정희의 묵향을 찾아가는 여행 9 - 추사기념관

추사기념관 전시실에는 '신취미태사잠유시첩(申翠微太史暫遊詩帖, 1836년, 간송미술관 소장)'에 실려 있는 ...

blog.naver.com

 

♬ 박학기 사.곡. - "비타민"

#voc_박학기, 승연, 정연

 

https://youtu.be/3TnzX-83eQE?si=lG1-Sd_NMk4h6I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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