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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우리가 이제 막 스무 살이 되어 작가에게서 축하를 받은 것 같고,
우리 앞의 인생이 불현듯 고귀한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누군가 안 좋은 추억은 있어도, 안 좋은 경험은 없다고 했습니다.

청춘이야말로 경험이 가장 귀한 재산이지요.
그것이 쓰라린 것이든, 황홀한 것이든, 안타까운 것이든, 그 경험이 앞으로의 날들을 만들겠지요.

웅크리지 말고,
외면하지 말고,
돌아서지도 말고
그리고 너무 두려워하거나 주눅들 지도 말고, 

우리들의 시간을 성실하게 겪을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고귀한 스무살 처럼 말이지요."

-by 세음


2019.03.26.화 저녁꿈

받아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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