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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결하면서도 깊은 문장, 몇 줄 안되는 문장으로도 우리를 삶의 핵심으로 데려다주는 까뮈의 문장을 음미해 봅니다.

존재와 삶 사이의 단순한 일치 그리고 삶과 죽음의 이중주.
그 본질을 생각하고 또 생각한 사람들이 이르는 경지는 대부분 지금 이 순간을 귀하게 여기고 잘 누리는 것이겠지요.

어느 것에 대해서도 기대를 가지지 않는다는 것은 체념이나 포기가 아니라 가장 깊은 사랑의 경지인지도 모르겠다
까뮈의 글을 읽으며 헤아려 봅니다."

-by 세음

 

세음
2019.06.19.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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