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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를 아주 매혹적으로 들려주는 사람이 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영화 아웃 오브 아프리카에서 벽난로 앞에서 푸른 원피스를 입고 매혹적인 이야기를 들려주던 카렌처럼 말이죠.

쌩떽쥐베리의 산문을 읽다보면 그도 매혹적인 이야기를 들려주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우리가 사랑할 수 있는 시간은 너무나 짧다라는 산문집 속에서 쌩떽쥐베리가 들려주는 이야기 전해드립니다.


-curated by 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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