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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을 이해하는 것을 회의적으로 생각하지만 바로 그런 한계에서 희망을 느낀다고 작가는 쓰고 있습니다.
노력하지 않는 한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 우리의 운명이니,
사랑하는 사람들은 그런 노력을 하는 존재라는 걸 알려주고 있지요.
옛날에는 결혼 예물로 구리 반지를 교환했다고 합니다.
사랑이란
늘 반짝이는 금반지가 아니라.
매일 닦아주어야 빛을 내는 구리 반지 같은 것.
서로를 향한 관심과
깊은 이해를 하루하루 쌓아가는 것.
사랑의 반대말을
왜 무관심이라 하는지 알 것 같습니다."
- by 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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