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세울 만한 실패
"한 입사 면접에 이런 질문이 나왔습니다. 내세울 만한 성공과 실패 경험을 설명하시오. 성공은 그렇다 쳐도 실패를, 그것도 내세울 만큼 특별한 실패라니.잠시 생각해 봅니다. 내세울 만한 실패란 어떤 실패를 말하는 것일까.시작부터 쉽지 않은 도전이었음을 알았지만. 그럼에도 도전해 볼 용기를 내었으며.꾀를 부리지 않고, 오롯이 자신의 모든 것을 쏟아 부었다고 망설임없이 남에게 말할 수 있는. 그런 실패.그리고 크든 작든 그 실패를 통해서 무언가 배웠으리라 기대하는 질문 같았습니다. 그 특별했던 실패를 아직 극복하지 못했다 하더라도, 다시 도전하고 시도할 동력으로 작용하리라 기대해 보게 됩니다.손에 무언가를 쥐고 일어섰던, 그 자랑할 만한 실패 있으세요?현명한 사람은 넘어질 때마다 무언가를 쥐고 일어난다. 이..
받아쓰기/말과 문장들
2024. 10. 9. 22:52
한글, 그림 같은
"직선과 곡선을 고루 지닌 한글은 써놓고 보면, 그림 같을 때가 있습니다. 소설가 김훈이 적었듯 숲이란 글자는 그 글자만 봐도 숲속에 온 듯한 기분이 들지요. - '숲'은 글자 모양도 숲처럼 생겨서, 글자만 들여다보아도 숲속에 온 것 같다. 우리가 ㅅ'을 적을 때 시옷은 지붕이고, 나무 꼭대기고, 서로 기대고 선 사람이 되기도 합니다. 오늘은 한글날. 그런 아름다운 글자로 더 많은 아름다움을 그리는 꿈을 꾸어봅니다. -by 세.음. ♬ 윤동주 시, 조범진 곡 - "별헤는 밤" #bs_김대영 #pf_이가연 https://youtu.be/gGlVn_Gavk8?si=v8wQFDaxSPOKueSj
받아쓰기/세음
2024. 10. 9. 17: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