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름다운 풍경 앞에서 우리는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다고 말하고 하늘의 별이 셀 수 없이 많다고 말하고 아주 귀중한 것 앞에선 값을 매길 수 없다고 말합니다. 할 수 없고 할 수 없어지는 순간이 감탄과 함께 찾아오는 것이죠. 이렇게 할 수 없음을 강조하는 건 그것이 평소에 우리가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해내는 일들이기 때문일 겁니다. 뭔가를 세고 값과 등급을 매기고 말로 그것을 표현할 수 있다고 믿는 일. 때로 오만했던 우리는 어떤 순간들 앞에서 겸손해질 수 밖에 없습니다. 형언할 수 없을 정도로 소중하고 귀한 것들 앞에서 말이죠." -by 당.밤. ♬ "Memories" #per_Maroon 5 노래_마룬 파이브 https://youtu.be/Ehs0RFVAhXw?si=WX8Cn9wR-9YwoWpC
받아쓰기/당밤
2024. 2. 12. 19: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