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볕뉘 같은 소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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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군실 (1)
월산대군 이정 「기 군실 寄 君實」

"성종 임금의 형인 월산대군月山大君 풍월정 風月亭 이정李婷 이 지은 시입니다. 가을을 재촉하는 외로운 성에서.그대를 생각하는 마음이. 천리를 흘러가는 마음이 깊고도 넓다고 노래했습니다. 인적 드문 어느 성 안의 여관에서 밤을 꼬박 새우고 맞은 새벽에.가을비 소리를 들으며.  이정이 한 일. 천리를 흘러가는 강물처럼. 깊고, 넓고, 길게 누군가를 그리워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리운 사람은.  가을비가 내릴 때, 외로운 성처럼 낯선 곳에 있을 때, 가을밤을 지새운 날 새벽에.문득 생각나지요. 오백 년 전의 이정 李婷처럼 말입니다."-by 풍.마. ♬ Frédéric Chopin 쇼팽 곡  - "Nocturne 녹턴 No. 20 in C-Sharp Minor, Op. posthumous 작품번호. 사후死後 출판"..

받아쓰기/노날 2023. 4. 9.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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