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리 미술학교에서 로댕의 조수로 일하면서 로댕에게 인정을 받았을 때도, 브랑쿠시는 '거목 아래에서 클 수 없는 잡초' 라는 말을 남기고 당대 거장이었던 로댕의 품을 스스로 떠났습니다. 뮌헨에서 파리까지 걸어간 미술에 대한 의지. 로댕을 만난 행운. 그 행운을 스스로 거둬낸 뚝심. 그리고 그의 재주를 알아봐 준 독지가. 브랑쿠시를 루마니아의 조각가로 만든 네 가지 기둥입니다. 하지만 기둥을 세운 것은 콘스탄틴 브랑쿠시 그 자신이었죠. 자기가 세울 수 있는 기둥을 몰라보는 실수. 브랑쿠시는 그런 실수를 하지 않았습니다." -by 노.날. https://muzeuldeartacraiova.ro/ro/index.php/constantin-brancusi/ Constantin Brâncuși muzeuldear..
받아쓰기/노날
2023. 12. 17. 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