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볕뉘 같은 소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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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게 말하는 방식 (1)
시인의 인터뷰 - 박연준 시인 편

Q. 얼마 전 인터뷰를 봤더니, 시를 쓰실 때 중간에 펜을 떼지 않고 휴식없이 쓰신다고 하던 데, 실제로 글자를 계속 붙여서 쓰시는 건가요? A. 음, 그러니까, 완성된 시 한 편을 말하는 건 아니고, 처음에 초고 쓸 때 그냥 저는 시라고 생각을 안하고, 연습장에 산문처럼 줄을 떼지 않고 그냥 쭉 쓰거든요. Q. 혹시, 펜을 한 번도 떼시지 않고 그러는 건 아니죠? A. 그게, 요즘엔 자꾸 떼어져요. 하. 근데 제가 원래 추구하는 바는 연필을 떼지 않는 건데, 이유는 멈추지 않고. 멈추면 생각이 진행하다가 다른 생각이 끼어들고 이성이 지배하게 되잖아요. 그게, 조금 더 무의식을 끌어 내고 싶어서, 그냥 막 뱉어내듯이 초고를 쓰고 싶어하죠. Q. 네. 시인들은 다 아실 거예요. 꿰맨 흔적없이 쓰고 싶은 그..

받아쓰기/말과 문장들 2021. 8. 17.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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