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볕뉘 같은 소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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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모 (1)
연암 박지원 「答某 답모, 아무개에게 답하다」

"코끼리의 발가락 사이에 진흙덩이가 있어서 개미가 거기에 집을 짓고 살았습니다. 개미는 그곳을 수시로 들락거리면서도 코끼리를 보지 못했습니다. 코끼리 역시 개미가 그곳에 있는지 알지 못했습니다. 개미에게 코끼리는 너무 크고, 코끼리는 개미에게 너무 작아서 서로를 모르고. 그렇게 함께 살았다는 얘기입니다. 개미와 파리 정도라면 서로를 인식할 수 있고, 사슴과 코끼리도 서로를 알아볼 수 있겠지만, 개미와 코끼리는 크기가 너무 차이가 나서 서로의 존재를 모를 수도 있다는 얘기일 겁니다. 우리는 경우에 따라 개미가 되기도 하고 코끼리가 되기도 합니다. 오늘 우리 각자는 우리가 마주친 문제 앞에서 개미일까, 코끼리일까 생각해 봅니다. -by 풍마 ♬ Who Are We #per_James Last Orchestr..

받아쓰기/풍마 2022. 4. 1.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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