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같은 사람들
"나무 같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느티나무처럼 은행나무처럼 늘 굳건한 사람들도 있고, 은사시 나무처럼 창백하게 잎을 떨고 있으면서도 굳건한 사람들도 있지요. 등대지기는 출렁이는 바다와 부서지는 파도를 운명처럼 받아들여야 하지만, 본질적으로는 나무 같은 삶을 살겠지 생각해 봅니다. 등대지기는 흥이 많으면 안 된다고 말했다는 그 사람이야말로, 성자에 가까운 모습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자주 흔들리는 우리를 대신해서, 상록수처럼 굳건하게 소중한 것을 지키고 있는 사람들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by 세.음. ♬ Sergei Rachmaninoff 라흐마니노프 - Rhapsody on a Theme of Paganini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랩소디 , Op. 43: Variation 18 제18변주 ..
받아쓰기/세음
2022. 4. 5. 1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