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라연 시인 「다시 꿈꿀 수 있다면」
"축복은 신이 내리고, 불운은 인간이 만든다는 것을 인정하는 일. 이 대목을 마음 깊이 저장해 둡니다. 다시 라는 말, 참 좋지요. 누구나 실수도 할 수 있고, 실패도 할 수 있는 건 그 모든 것이 우리에게 힘이 되는 건. 다시라는 말. 다시 한번이라는 기회가 있기 때문이겠지요. 다시 꿈꿀 수 있다면 이라는 대목 다음에 이어지는 글은. 누구의 것이든 아름답고 뭉클할 것이라고 믿습니다. 그러니 여름의 정점에서 우리도 다시 한번. 다시 꿈꿀 수 있다면. 다시 시작할 수 있다면. 이라는 각오를 다져도 좋지 않겠는가. 다시 찾아올 가을을 기다리며 생각해 봅니다." -by 세.음. ♬ 박춘석 사, 곡 - "못잊어" #원곡_패티 김 #per_winterplay 연주_윈터플레이 https://youtu.be/..
받아쓰기/세음
2019. 8. 19. 20: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