쉘 실버스타인 <가난뱅이 앵거스>
"추운 날씨를 표현하는 말중에 '정신이 번쩍 든다'는 표현이 있습니다. 라는 시도 그런 것 같습니다. 무엇을 가져야 뼛속까지 가난해지는 것을 막을 수 있는지 알려주면서, 사랑하는 사람을 잃는 것이 얼마나 마음을 '쫄쫄' 굶게 하는 건지도 이해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세상도 춥고, 날씨도 춥지만, 마음 만은 따듯하게 지켜내고 싶은 날. 의 작가 쉘 실버스타인의 조언을 챙겨보면 좋겠습니다." -by 노날 ♬ Andrew Lloyd Webber 앤드류 로이드 웨버 곡 - "As If We Never Said Goodbye" from 뮤지컬 #voc_Betty Buckley 노래_베티 버클리 https://youtu.be/-SL48bIzNGM
받아쓰기/노날
2021. 11. 22. 12:38
쉘 실버스타인, <내 규칙>
"나와 결혼하고 싶은 그대가 꼭 해야 할 일을 알려주는 시, 쉘 실버스타인의 내 규칙이라는 시입니다. 이 시는 야 너 어디 가니? 이렇게 끝나는데요. 여기서 너 즉, 나의 그대는 닭고기 만둣국 끓이기, 구멍 난 양말 꿰매기, 힘들 때 위로해 주기, 등 긁어주기, 구두 닦아주기, 가랑잎 치워주기, 눈 치워주기. 여기까지 묵묵히 해 주다가, 내가 말할 땐 잠자코 있어야 해 그리고 이 말이 나오자 등을 돌리고 가 버립니다. 그래서 마지막 싯구가 야 너 어디 가니? 이죠. 실버스타인의 시에서 우리의 화목과 우애, 사랑을 책임져 줄 경계선 하나를 볼 수 있습니다. 바로 나의 그대가 묵묵히 들어줄 때까지만입니다. 노날 2019.11.02.일
받아쓰기/노날
2019. 11. 12. 12: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