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노해 시인 <나에게 두 가지만 주소서>
"어디서 운세를 보고 온 친구가 말했습니다. "더 많은 희생심과 인내심을 가지려고 노력하면 잘 살수 있대." 속으로 그런 말은 나도 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누구나 다 아는 진리이기 때문이죠. 하지만 누구나 다 아는 진리를, 아무나 다 실행하지는 못합니다. 그만큼 어렵기 때문이죠. 바꿀 수 있는 것은 바꿀 수 있는 인내와 바꿀 수 없는 것은 받아들일 수 있는 용기를 가진다면, 따로 운세를 보지 않아도 잘 살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by 세음 ♬ "Carry On" #voc_Norah Jones 노래_노라 존스 https://youtu.be/DqA25Ug71Mc
받아쓰기/세음
2021. 12. 20. 12:15
용기란 - 영화 <Out Of Africa> 중에서
"송년 파티장에서 데니스 Denys는 카렌 Karen 에게 말했습니다. '당신은 늘 '나의 Kikuyu', '나의 Limoges', '나의 농장' 이렇게 말하죠. 우리는 서로 소유하는 게 아니랍니다. 단지 스쳐 지나갈 뿐.' 데니스의 힘은 머무르지 않는 자유에서 나오고, 카렌의 힘은 그와 함께 했던 시간의 기억들을 소유한 것, 그것에 머무르는 것에서 나왔습니다. 그러고도 더 이상 견딜 수 없을 때, 한 순간을 더 나아간다 (I go one moment more) 는 카렌의 말. 그녀의 매력이 바로 거기에 담겨 있을 겁니다. 한 순간을 더 나아간다는 것. 그것을 우리는 '용기'라고 부르는 건 아닐까. 카렌의 말을 다시 한번 기억해 봅니다." -by 세음 https://youtu.be/11FSAgCL5gg?..
받아쓰기/세음
2021. 7. 20. 1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