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송년 파티장에서 데니스 Denys는 카렌 Karen 에게 말했습니다.
'당신은 늘 '나의 Kikuyu', '나의 Limoges', '나의 농장' 이렇게 말하죠.
우리는 서로 소유하는 게 아니랍니다.
단지 스쳐 지나갈 뿐.'
데니스의 힘은 머무르지 않는 자유에서 나오고,
카렌의 힘은 그와 함께 했던 시간의 기억들을 소유한 것, 그것에 머무르는 것에서 나왔습니다.
그러고도 더 이상 견딜 수 없을 때,
한 순간을 더 나아간다 (I go one moment more) 는 카렌의 말.
그녀의 매력이 바로 거기에 담겨 있을 겁니다.
한 순간을 더 나아간다는 것.
그것을 우리는 '용기'라고 부르는 건 아닐까.
카렌의 말을 다시 한번 기억해 봅니다."
-by 세음
https://youtu.be/11FSAgCL5gg?t=200
♬ John Barry 곡 - Original Scores from 영화 <Out Of Africa 아웃 오브 아프리카>
'받아쓰기 > 세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생 숫자 십계명 (0) | 2021.07.21 |
---|---|
강하다는 말 (0) | 2021.07.21 |
위대한 능력이란 (0) | 2021.07.20 |
잉그리드 버그만의 행복이란 (0) | 2021.07.19 |
이불을 정리하는 일 (0) | 2021.07.1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