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괴테가 이별이라는 시에서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이별을 하면 봄도 가을처럼 느껴진다고. 그렇다면 쓸쓸한 가을을 사랑스러운 봄처럼 느껴보고 싶다면, 이별 대신 만남을 가지면 되겠지요. 고마움을 주는 만남, 가슴을 뭉클하게 해주는 만남, 눈물을 쏙 빼게 만드는 감동적인 만남. 올가을을 사랑스러운 제비꽃 피는 봄날처럼 보내기 위해서 필요한 것. 바로 이런 만남일 겁니다." -by 노날 ♬ Jerome Kern 곡 - "Long Ago (and far away)" #voc_Margaret Whiting 노래_마가렛 화이팅 https://youtu.be/Zw9kIsZXT5Q
받아쓰기/노날
2021. 9. 28. 06:36

"Your absence has gone through me Like thread through a needleEverything I do is stitched with its color마치 동양의 현자 賢子가 쓴 것 같은 짧은 시. 윌리엄 스탠리 머윈은 1927년 뉴욕에서 태어났고, 퓰리처상을 두 번 수상한 시인입니다. 베트남전이 한창이던 60년대에는 반전 운동에 참여했고, 그 후로는 불교에 심취했다고 합니다. 시인이 걸어온 생애를 알고 나면, 이 짧은 시속에 담긴 이별과 부재의 파장이 더 강렬하게 느껴집니다. 우리를 관통한 부재.그 후의 많은 일들이 그 이야기로 채워지는 그런 부재와 이별. 해마다 오월이면 우리가 헤아려야 할 부재와 아픈 이별이 많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것이든 우리가 함께 겪는 이별..
받아쓰기/세음
2021. 3. 13. 08: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