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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테가 이별이라는 시에서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이별을 하면 봄도 가을처럼 느껴진다고.

그렇다면 쓸쓸한 가을을 사랑스러운 봄처럼 느껴보고 싶다면,
이별 대신 만남을 가지면 되겠지요.

고마움을 주는 만남,
가슴을 뭉클하게 해주는 만남,
눈물을 쏙 빼게 만드는 감동적인 만남.

올가을을 사랑스러운 제비꽃 피는 봄날처럼 보내기 위해서 필요한 것.
바로 이런 만남일 겁니다."

-by 노날

 

♬ Jerome Kern 곡 - "Long Ago (and far away)"

 

#voc_Margaret Whiting 노래_마가렛 화이팅

 

https://youtu.be/Zw9kIsZXT5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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