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이라는 낯선 숫자를 대하는 오늘, 이 마음이 첫 마음이겠죠. 정채봉 작가는 그 마음을 '여행을 떠나며 차표를 끊던 가슴 뜀'에 비유했습니다. 새해 첫날. 여행의 출발점에 선 것처럼 떨리는 마음. 이 마음을 쉽게 잊지 않도록 오늘을 꼭 기억해 둬야겠습니다. 혼자 기억한 일은 잊어버릴 수도 있지만, 여럿이 함께 기억한다면 오늘 이 마음은 오래갈 수 있겠죠. 그래서 매일매일 새롭고, 깊게, 넓어지면서, 멀리 흘러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by 풍.마. ♬ Antonín Dvořák 드보르작 곡 - Symphony No. 9 in E Minor, Op. 95, B. 178, "From the New World 신세계로부터" - 3. Scherzo (Molto vivace) #con_Jiří Bělo..
"예전엔 주변에 그토록 흔했던 5월의 풍경이지만, 이제는 떠나지 않고는 보기 힘들어졌습니다. 사람들은 새로움뿐만이 아니라 기억 속에 오래된 것을 보고 싶어 떠나기도 하지요. 현재를 살라는 말은 그 말대로 좋고, 우리에겐 이따금 멈춰 서서 뒤를 돌아볼 시간이 필요합니다. 사람은 추억의 힘으로, 기억의 힘으로 살아가기도 하니까요."-by 세.음. ♬ Robert Schumann 슈만 곡 - "Träumerei 트로이메라이" from Op. 15 #vc_Mischa Maisky 첼로_미샤 마이스키#pf_Pavel Gililov 피아노_파벨 길릴로프 https://youtu.be/HQntTTVGauk http://www.yes24.com/Product/Goods/1942605 스무살 어머니 - YES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