볕뉘 같은 소리들

"밤 열 시는 내일을 위한 딴청을 부리기에 참 좋은 시간인 듯 싶습니다. 음악을 배경 삼아서, 손 닿는 대로 마음 가는 대로, 나만의 작은 의식을 치러봐도 좋겠습니다." -by 당밤 ♬ Georg Friedrich Händel 헨델 곡 - "Violin Sonata D major HWV 371 op.1-13 : 4 Allegro" #vn_Josef Suk 바이올린_요세프 수크 #hps_Zuzana Růžičková 합시코드_주자나 루치지코바 https://youtu.be/lBy4j1C2rrA

"명상가 해리 팔머는 타인에 대한 이런 관심으로 미움과 적개심을 줄여보고자 했습니다. 세상에 공기처럼 떠돌아다니는 말 중에 는 말이 있지요. 나쁜 사람이 없다는 말 앞에 '알고 보면' 이란 단서가 붙어 다닙니다. 여기에서 '알고 보면' 이 바로 타인에 대한 관심일 겁니다. 왜 그런지 모르니까 밉고, 곁을 내어주고 싶지 않은 것이겠죠. 가족과 친구들, 가까이 있는 지인들과 나를 이어주는 쇠심줄 같은 질긴 끈을 찾는다면, 무한한 관심에서 희망이 보일지도 모를 일입니다." -by 노날 ♬ Georg Friedrich Händel 헨델 곡 - "Voli colla sua tromba 즐거운 소식이 들리게 하라" from #bar_Ildebrando D’Arcangelo 바리톤_일데브란도 다르칸젤로 #per_M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