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볕뉘 같은 소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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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llo Blossom (2)
조은 시인 「언젠가는」

​ ​ ​ "기다리는 버스일수록 오지 않아서 늘 초조한 마음으로 정류장에 서서. 꽃들이 피어있는 것도 모른 채, 그 꽃들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눈길도 주지 못한 채 지나친다는 건. 서러운 일입니다. 시의 끝부분에 시인은. 정작 기다리던 것이 왔을 때는 상한 마음을 곱씹느라, 몇 번이나 그냥 보내는 우리 모습을 그려 놓았지요. 기다리던 것이 왔을 때 상한 마음을 곱씹느라 애쓰는 누군가의 얼굴이. 우리의 얼굴이 보일듯 합니다. 언젠가 우리 삶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생각이 드는 날이 왔을 때. 말라버린 우물 같은 나와 마주치지 않도록. 우리 잘 살아보자고. 버스만 기다리지는 말자고. 서로를 격려하고 싶은 저녁입니다. 인생에는 내가 기다리는 버스만 있는 건 아니겠지요. 한 곳만 바라보며 지나치지 말고. 옆도 보고..

받아쓰기/세음 2019. 3. 18. 08:01
보고 싶은 영화 처럼

​ ​ “보고싶은 영화처럼, 우리가 사는 날들도 그랬으면” 세음 2018.07.07

받아쓰기/세음 2018. 7. 15.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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