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 우리가 이제 막 스무 살이 되어 작가에게서 축하를 받은 것 같고, 우리 앞의 인생이 불현듯 고귀한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누군가 안 좋은 추억은 있어도, 안 좋은 경험은 없다고 했습니다. 청춘이야말로 경험이 가장 귀한 재산이지요. 그것이 쓰라린 것이든, 황홀한 것이든, 안타까운 것이든, 그 경험이 앞으로의 날들을 만들겠지요. 웅크리지 말고, 외면하지 말고, 돌아서지도 말고 그리고 너무 두려워하거나 주눅들 지도 말고, 우리들의 시간을 성실하게 겪을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고귀한 스무살 처럼 말이지요." -by 세음 2019.03.26.화 저녁꿈 받아씀.
받아쓰기/세음
2019. 3. 27. 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