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옳을 필요는 없다는 생각이, 미래학자가 계속 연구할 수 있는 동력이라는 건 의미심장한 대목이지요. 아인슈타인이 그토록 놀라운 연구결과를 발표할 수 있었다는 것도, 자신의 이론이 틀리면 어쩌나 하는 고민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언제나 옳아야한다는 생각은 일종의 장벽 같은 거라고 하지요. 언제나 옳을 수 있다면 좋겠지만, 그 강박에 갇혀서 앞으로 나아가는 힘을 잃는다면 안타까운 일일 겁니다. 그러니 우리를 좀 부드럽게 아이처럼 놓아주는 일이 필요하겠지요. 언제나 옳을 필요는 없다. 미래학자가 가르쳐 준 이 주문을 자주 외워봐야겠습니다." -by 세.음.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001467731 마인드 세트 | 존 나이스비트 - 교보..
"조각가 로댕도 작품을 만들 때에는 높은 작업대를 만들어 놓고, 360도 모든 방향에서 작품의 완성도를 파악할 수 있도록 작업했다고 합니다. 모든 방향에서 바라봐야 비로소 하나의 멋진 작품이 완성되는 데 우리는 왜 이렇게 답답할 정도로 지루한 시선으로 때론 왜곡된 시선으로 획일적인 시선으로 삶을 바라보는 걸까요. 모두가 가는 방향에서 잠시 빠져나와서 혹은 뒤돌아서서 살아온 시간을 우리가 빚어온 길들을 바라볼 수 있기를. 정면에서 보면 시시했어도 뒷면에서 보면 아름다웠을지도 모르는 우리의 시간을 제대로 평가하고 받아들일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렇게 다양한 각도에서 바라보면 슬픔의 뒷모습이 연민일 수도 있고, 상처의 옆모습이 성찰일 수도 있다는 것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by 세음 세음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