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각가 로댕도 작품을 만들 때에는 높은 작업대를 만들어 놓고, 360도 모든 방향에서 작품의 완성도를 파악할 수 있도록 작업했다고 합니다. 모든 방향에서 바라봐야 비로소 하나의 멋진 작품이 완성되는 데 우리는 왜 이렇게 답답할 정도로 지루한 시선으로 때론 왜곡된 시선으로 획일적인 시선으로 삶을 바라보는 걸까요. 모두가 가는 방향에서 잠시 빠져나와서 혹은 뒤돌아서서 살아온 시간을 우리가 빚어온 길들을 바라볼 수 있기를. 정면에서 보면 시시했어도 뒷면에서 보면 아름다웠을지도 모르는 우리의 시간을 제대로 평가하고 받아들일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렇게 다양한 각도에서 바라보면 슬픔의 뒷모습이 연민일 수도 있고, 상처의 옆모습이 성찰일 수도 있다는 것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by 세음 세음 2019..
받아쓰기/세음
2019. 2. 23. 1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