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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 시를 읽으면서 밀물과 썰물이 생각났어요.
살다보면 어떤 한 생각이 빠져나가기도 전에 또다른 물살이 밀려오듯이,
다른 생각이 겹겹이 올 때가 있거든요.
이 시는 우리가 욕망을 좇다가 놓치게 되는 것들 때문에 생각이 많아지는 지점,
그걸 잘 표현한 게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by 신미나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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