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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철학자 헤라클레이토스는
판타레이 Phanta Rhei 즉, 만물은 끊임없이 유전 流轉한다고 했습니다.
모든 것은 흘러간다.
아무것도 머물지 않는다.
모든 것은 사라진다.
아무것도 고정되어 있지 않다.
이것만 인정하면 삶은 축제일 수 있다는 게 헤라클레이토스의 생각입니다.
영원한 것이 없다는 걸 인정하면, 변심과 배신으로 아플 일이 없고,
잃어버릴 것을 염려하다가 마음이 불안해지고 초조해질 일이 없기 때문입니다.
내 마음속 불편한 진실이 변신, 배신, 염려, 불안, 초조에 있다면,
지우개로 헤라클레이토스의 판타레이를 써 보시면 어떨까요."
-by 노.날.
♬ Coldplay - "Fix You"
#voc_Forte Di Quattro 노래_포르테 디 콰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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