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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 시절에는 '30cm 자' 가 항상 책가방 안에 들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30cm 는 우리가 비교적 정확하게 '헤아릴 수 있는 길이' 이기도 하지요.
그런 30cm 안쪽으로 들여놓았던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생과 사를 함께 해도 좋다고 생각한 사람들.
내 인생과 그 인생이 겹쳐도 좋다고 생각했던 사람들.
지금도 우리 곁에 있는 사람도 있겠지만,
그리움으로만 남은 사람들도 있겠지요.
거짓말을 할 수 없는 거리
눈시울을 만나는 최초의 거리
물리적으로든 심리적으로든 30cm 안쪽으로 난 문을
다시 열 수 있을까 생각해 보게 됩니다."
-by 세.음.
♬ 松谷 卓 まつたに すぐる 마츠타니 쓰구루 곡
- "瞳を閉じて 눈을 감고서" from 영화 <世界の中心で、愛をさけぶ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pf_松谷 卓 피아노_마츠타니 쓰구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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