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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아쓰기/당밤

필담 筆談

markim 2021. 8. 16. 08:31

"말을 할 수 없어도 그는 필담으로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고,
연애를 하고,
자신의 아픔을 나누며 살아왔습니다.

말은 흘려들을수 있어도, 바로 코앞의 글씨는 흘려볼 수 없어서,
어쩌면 필담 筆談 이 진심을 주고 받는 데에는 더 적절했을지도 모릅니다.

모두가 마스크를 써야 하는 이때에, 일본에서는 모두가 말없이 필담을 하는 '필담주점'이 등장했다고 하지요.

되도록 입은 닫고 눈은 더 크게 떠야하는 시기입니다.
눈빛에 담긴 진짜 마음을 더 잘 알아볼 수 있도록 말입니다."

-by 당밤

 

# 일본 '필담주점' 뉴스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4532504

 

일본, 필담으로 대화하는 술집

[앵커] 코로나19 감염을 막기 위해 일본에서는 필담으로 대화하는 술집이 등장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

news.kbs.co.kr

 

♬ 미국 민요 - "Shenandoah"

#flugelhorn_Alison Balsom 플루겐호른_알리슨 발섬
#organ_Quentin Thomas 오르간_퀜틴 토마스

 

https://youtu.be/fiacGyXBm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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