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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할 수 없어도 그는 필담으로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고,
연애를 하고,
자신의 아픔을 나누며 살아왔습니다.
말은 흘려들을수 있어도, 바로 코앞의 글씨는 흘려볼 수 없어서,
어쩌면 필담 筆談 이 진심을 주고 받는 데에는 더 적절했을지도 모릅니다.
모두가 마스크를 써야 하는 이때에, 일본에서는 모두가 말없이 필담을 하는 '필담주점'이 등장했다고 하지요.
되도록 입은 닫고 눈은 더 크게 떠야하는 시기입니다.
눈빛에 담긴 진짜 마음을 더 잘 알아볼 수 있도록 말입니다."
-by 당밤
# 일본 '필담주점' 뉴스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4532504
♬ 미국 민요 - "Shenandoah"
#flugelhorn_Alison Balsom 플루겐호른_알리슨 발섬
#organ_Quentin Thomas 오르간_퀜틴 토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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