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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는 잊고 지냈던 우리 주변의 '당연한 감사함'을 다시 생각해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화장실 인심도 당연한 것이 아니죠.
용변 볼 시간도 없이 먼 길 가시는 기사님의 수고도,
청결한 건물을 위해 일하시면서도 화장실에서 식사를 하셔야 하는 미화원 분들의 수고도
참 감사한 일입니다.
우리가 얻고 또 누리게 되는 편리한 혜택들을 당연하게 생각할 것이 아니라,
우리에게 '원래' 주어진 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아야 하겠다 생각합니다."
-by 방수진 시인
♬ Johann Pachelbel 요한 파헬벨 곡 - "Canon in D 카논"
#pf_Brain Cain 피아노_브라이언 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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