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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비 내리고 나면 바람결에 실려오는 냄새가 있습니다.
비슷한 냄새를 저녁에 강변을 걷거나 다리를 건널 때도 맡을 수 있지요.
이 냄새를 어떻게 표현하면 좋을까 하다가 이 구절을 보고 무릎을 '탁' 쳤습니다.
'수박 냄새 품어오는 저녁 물바람'
미세하지만, 계절마다 바람이 불어오는 냄새가 다릅니다.
가끔은 그 냄새가 오래전 기억을 일깨우기도 하지요.
'수박 냄새 품어오는 저녁 물바람'
올 여름엔 몸으로 체험해서 추억으로 저장해두고 싶습니다."
-by 세.음.
https://www.oc.go.kr/jiyong/viewTnJiyongPrdctU.do?no=63&sc1=%EC%8B%9C&key=2766
http://www.oki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704
https://www.pref.kyoto.jp/kamogawa/
♬ 이수인 사, 곡 - "내 마음의 강물"
#sop_강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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