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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 항해가 가능한 자연사학자.
이 조건만 빼면 피츠로이 함장이 원했던 사람은
고독을 이길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는 사람 그리고 대화가 통하는 사람입니다.
다윈을 고른 피츠로이의 안목은 적중했던지,
다윈은 진화론자이고 피츠로이는 창조론자였음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은 5년간 비교적 좋은 사이를 유지했다고 합니다.
인생이란 긴 탐사 항해에 필요한 동반자의 조건에도 두 가지는 필요조건 아닐까.
고독을 이길 수 있도록 도와줄 사람.
대화가 통하는 사람."
-by 노날
♬ "그대, 별이 지는 밤으로"
#per_봄여름가을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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