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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시아 시인 '사아디 무슬라 알딘 Sa'di Muslah al-Din' 의 경험담입니다.
사아디는 메카 순례만 열네 번을 했고, 30년간 이슬람권 각지를 돌아다니며 경험을 쌓았습니다.

아리고 쓰린 맨발로 쿠파 신전으로 들어갔다.
사아디는 맨발이란 단어 앞에 아리고 쓰리다는 말을 덧붙였습니다.

가난해서 신발이 없었고,
신발이 없어서 맨발로 다니다 보니 발은 상처 투성이가 돼 서글픈 마음으로 신전으로 들어갔는데.
그곳에서 발이 없는 이를 만났다.

순간 사아디의 아리고 쓰리던 맨발은 자연 치유가 되지 않았을까요.
서글픈 가난과 추웠던 마음도 예전처럼 힘들진 않았을 겁니다."

-by 노날

 

http://www.yes24.com/Product/Goods/2987965

 

사아디의 우화 정원 - YES24

루미와 함께 13세기 페르시아의 가장 위대한 문학가·종교가로 불리며, 세속을 떠나 금욕 생활을 하던 여느 수피와 달리 대중 속에서 삶의 진실을 추구해 나갔던 사아디의 보석 같은 우화들을 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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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 Thomas Aquinas 성(聖) 토마스 아퀴나스 사, César Franck 세자르 프랑크 곡 - "Panis Angelicus 생명의 양식"

#ten_Luciano Pavarotti 테너_루치아노 파바로티
#con_Kurt Herbert Adler 지휘_쿠르트 헤르베르트 아들러
#choir_Wandsworth Boys Choir 합창_완즈워스 소년 합창단
#orch_National Philharmonic Orchestra 연주_내셔널 필하모닉

 

https://youtu.be/jCenr2B34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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