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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는 나무, 하늘은 하늘, 그렇게 보고 느끼며 사는 것이 당연한 일인 것 같은데
가끔은 그렇게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일이 어렵습니다.
그리고 시인은 괄호 안에 이런 구절을 숨겨 놓았네요.
나는 사람이었으면.
정말로 하고 싶은 말은 바로 그 괄호 안에 담긴 걸까.
오늘은 나에게 어떤 날일까.
쇠는 쇠이고
나무는 나무이고
하늘은 하늘이고
나는 그저 사람으로 사는 그런 하루를 보내고 있는 걸까
생각해 봅니다."
-by 풍.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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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udwig van Beethoven 베토벤 곡 - Symphony No. 7 교향곡 7번 in A Major, Op. 92 - IV. Allegro con brio
#con_Carlos Kleiber 지휘_카를로스 클라이버
#orch_Wiener Philharmoniker 연주_빈 필하모닉
https://youtu.be/N25FWH6Eu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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