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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속상한 이야기를 가장 잘 들어주는 사람들을, 우리는 평소에 잊고 있을 때가 많습니다.
힘들 때마다 가장 먼저 떠올리면서도 말이죠.
내 삶의 풍경이 좋을 땐 싹 잊어버리는 걸, 그분들은 뭐라 탓하지 않으시겠지만.
시간이 더 흐르기 전에 맛있는 자리라도 한번 마련해야지 생각해 봅니다.
우리를 지탱해 준 사람은 가족만이 아니었다는 것.
그림자처럼 지켜주고 배려해 준 고마운 사람들도 많다는 걸.
새삼 기억해 보는 6월입니다."
-by 세.음.
♬ Antonín Dvořák 드보르작 곡
- "Symphony No. 8 교향곡 8번 in G Major, Op. 88, B. 163 - III. Allegretto grazioso - Molto vivace
#con_Rafael Kubelík 지휘_라파엘 쿠벨릭
#orch_Berliner Philharmoniker 연주_베를린 필하모닉
https://youtu.be/LeK-MT-m73g?si=eJC2lf6G0wb6M7J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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