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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生年不滿百 常懷千歲憂
생년불만백 상회천세우
살아도 백 년을 못 사는데 늘 천년 근심을 품고 사는가.

晝短苦夜長 何不秉燭遊
주단고야장 하불병촉유
낮은 짧고 밤은 길어 괴로우니 어찌 등불 켜고 밤에 놀지 않으리

為樂當及時 何能待來茲
위락당급시 하능대래자
즐거움은 제때 누려야 하니 어찌 내일을 기다리겠는가

- 중국 한나라 시대 악부 (樂府, 시의 한 형식) 집, <서문행 西門行> 수록 시 중
작자 미상.


심리학자 젤리스키는 걱정의 96%는 불필요한 걱정이니.
하지 말라고 하고.


기원전에 살다간 누군가의 인생론에서는 살아도 백 년을 못 사는데 늘 천년 근심을 품고 사는가라고 합니다.


날마다 기억하면 즐거운 시간만 따르게 될 것 같으니.
살다가 지루하거나 짜증 날 때.

가끔 고비를 넘는 도구로 떠올려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by 노.날.

 

♬ Luigi Boccerini 보케리니 곡 - "마드리드 거리의 밤 음악 La Musica Notturina Delle Strade Di Madrid"
"현악 오중주 6번, G.324 Quintettino for two violins, viola and two violoncellos in C major (G. 324)

 

https://youtu.be/8dmWAve3Pvk?si=0RBP4GSEatpMTCw3&t=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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