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아름다운 주문으로 가득한 이 글은 무엇에 관한 걸까?
이탈리아에 살고 있는 한 교민이 SNS에 올려놓은 글인데, 이탈리아의 여름방학 과제라고 합니다.
마치 지혜로운 사람이 전해주는 인생의 비밀을 보는 것 같고, 행복한 사람이 되는 법을 알려주는 지침서 같기도 하지요.
어느 한 선생님이 만드신 건지, 혹은 어느 학교의 공통된 여름 방학 과제인지는 모르겠지만 신선한 충격을 주는 글입니다.
예전에 우리가 해냈던 여름방학 과제도 나름의 추억으로 남긴 했습니다.
곤충 채집이나 식물 채집을 하라는 건 나름대로 자연과 친해지라는 의미였을 텐데, 그 의미를 제대로 살린 친구는 거의 없었죠.
개학 전날 몰아쓰던 일기의 추억을 가진 분도 많을 겁니다.
영화나 소설에 보면 여름방학은 늘 기차를 타고 외할머니 집으로 가거나 삼촌 집으로 가서 모험을 즐기는 이야기로 가득한데.
요즘 여름방학엔 학원의 선행 학습이 있을 뿐이라는 우스갯소리도 있습니다.
현실을 무시할 수는 없겠지만, 그 현실 속으로 멋진 여름방학 과제를 들여 놓을 방법은 없을까, 아쉬운 마음도 듭니다.
무조건 많이 경험하고 성장할 것.
부딪혀보고 힘을 합쳐보고, 작은 성공의 기쁨을 누려볼 것.
좀 모호하지만 모호해서 더 근사한 여름방학 숙제를 이제라도 해보고 싶다.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해보고 싶다.
철 없이 뒤늦게 이런 생각도 해봅니다."
-by 세.음.
https://www.huffingtonpost.kr/news/articleView.html?idxno=6879
이탈리아 선생님이 내준 여름방학 숙제 15개
이탈리아 북동부 아드리아 해변의 작은 마을인 페르모의 돈 보스코 고등학교의 교사 체사레 카타(Cesare Catà)가 내준 여름방학 숙제가 이탈리아 전역에서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카타는 이 숙제
www.huffingtonpost.kr
Check Out One Teacher's Unconventional List of Summer Homework
A teacher in Italy wants to keep his students on their toes during the summer break -- but probably not in the way their parents were expecting.
abcnews.go.com
♬ Bitter Sweet Symphony
#ori_The Verve 원곡_더 버브
#vn_David Garrett 바이올린_데이빗 가렛
https://youtu.be/z_UfPY8NXkM?si=ToxqqMImBD5s6Z3w
'받아쓰기 > 저녁쉼표&저녁말 & 친당 & 멀가' 카테고리의 다른 글
8월 15일과 터닝 포인트 (2) | 2025.08.16 |
---|---|
배짱과 용기에 관하여 (4) | 2025.08.12 |
영수증에 비친 자기소개 (0) | 2025.06.01 |
5월은 날마다 기억하는 달 (0) | 2025.05.05 |
루틴이라는 말에 관하여 (0) | 2025.05.0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