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선선해진 바람, 구월의 햇볕, 계절을 재촉하는 비와 태풍 소식 또한 내가 지닌 기억들, 오늘 하루 내 기분, 그리고 나만의 감각들로 바라봐지게 될 겁니다.

니체는 가을을 이렇게 본 적이 있습니다. 

지금은 가을, 가을은 가슴을 찢는다. 
가슴도 종이처럼 비를 맞으면 더 쉽게 찢어지지 않을까. 

찢어진 가슴을 꿰매 줄 음악이 꼭 필요한 날일 것 같습니다."

-by 노날 

 

댓글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2025/02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