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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간다는 것이 쓸모 없어진다는 것과 동의어가 아니라고 말했던
모리 교수는 진짜 수업이란 이런 것이라는 걸 알려주었지요.
교과서 속의 이론이 아니라 노 교수가 자신의 삶을 바쳐 알려주는 이야기들, 삶의 진실들.
모리 교수의 말처럼,
누구나 죽는다는 걸 알지만 자기가 죽는다는 생각은 하지 않기 때문에,
소중한 일과 그렇지 않은 일을 혼동하고,
탐욕에 시간을 낭비하는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내 인생의 정말 소중한 것은 무엇인가.
뒤죽박죽이 된 순서,
소중한 것들의 순서를 원래대로 놓아두는 시간도 가져봐야겠다 싶습니다."
-by 세음
세음
2019.10.22.화 받아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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