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볕뉘 같은 소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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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26 (1)
제주도 신구간

“24절기의 하나인 대한 이후 5일째부터 입춘 전 3일까지라고 하는데, 올해는 1월 25일부터 2월1일까지라고 합니다. 평소에는 가구 하나도 조심히 옮겼던 제주 사람들은 이때를 기다려서 집을 수리하거나 옮겨간다고 하죠. 신들의 감시가 소홀해진 틈을 타서 말이지요. 신이 자리를 비운 사이 어떤 나쁜 일을 저지르는 게 아니라 이사를 하는 소박하고 선한 마음들을 떠올려 봅니다. 신이 지켜보고 있다고 여기는 사람들은 겸허해질 수밖에 없겠죠. 해도 되는 일과 해서는 안 되는 일을 가르고 스스로를 삼가면서 살 테니까요. 세상이 혼란하고 혼탁하게 느껴지는 건 어쩌면 신이 자리를 비운 지 오래됐다고 여기는 잘못된 믿음 때문인지도 모르겠습니다.-by 생.클.https://m.news.nate.com/view/202..

받아쓰기/생클 2025. 1. 26.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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