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에 관한 한 생각
"너무 많이 다루어서 낡아버린 단어. 하지만 열쇠처럼 늘, 우리와 함께 다니는 단어. 행복하다는 생각이 드는 순간, 잃어버릴까 봐 불안해지는 단어. 소유물처럼 꼭 쥐고 있거나, 보관하거나 박제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삶의 고요를 만끽하고, 설레는 마음을 갖고, 내가 나여서 좋다는 생각 속에 이미 들어와 있는 단어. 나 혼자만 행복하지는 않겠다고 생각할 때, 비로소 더 잘 보이는 단어. 행복이 가까이 느껴지는 저녁이기를 바랍니다." -by 세음 ♬ 이영훈 곡 - "겨울의 미소" #orch_Bolshoi Theater Orch 연주_볼쇼이 극장 오케스트라 https://youtu.be/t-JMbqEIpZ4
받아쓰기/세음
2021. 12. 6. 1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