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백과 여백
"한 해의 시간들을 뒤돌아보며 빈 곳이 자꾸 눈에 밟힌다면. 이제는 그 시간들을 여백으로 여겨도 좋겠습니다. 언제든 원할 때 새로운 그림을 그릴 수 있는 공간 혹은 잠시 쉬어가기 위해서 일부러 남겨놓은 공간으로 말이지요. 이 여백이 우리를 더 나은 곳으로 이끌 거라고 믿어봅니다. 헝클어진 곳이 풀어지고, 부글거리던 것이 모두 가라앉은 이후에 말입니다." -by 당.밤. ♬ Mauro Giuliani 마우로 줄리아니 곡 - "Guitar Concerto 기타 협주곡 No. 1 in A major, Op. 30, 1. Allegro maestoso" #con_Neville Marriner 지휘_네빌 마리너 #orch_Academy of St Martin in the Fields 연주_아카데미오브세인트마틴인더..
받아쓰기/당밤
2023. 12. 27. 07: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