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는 여름 같은 마음
"아침에 긴소매 옷이 필요한 날씨가 됐습니다. 이제 남아있던 여름꽃들은 이별을 고할 테고, 가을꽃들이 이미 우리 주변을 물들이기 시작했습니다. 19세기 미국의 시인 실리아 덱스터 Celia Thaxter 는 미국 북동부 뉴햄프셔주의 작은 섬에서 살았습니다. 그곳에서 호텔을 운영하며 살롱을 열어서 많은 작가와 화가 음악가들과 교류했지요. 덱스터의 모습은 이 살롱을 즐겨 찾던 인상주의 화가 '차일드 하삼 Frederick Childe Hassam' 의 그림에 담겨 있는데, 바다를 배경으로 붉은 양귀비가 가득 핀 정원에 덱스터가 서 있는 그림입니다. 실리아 덱스터가 이런 말을 했습니다. "There Shall be Eternal Summer in the GRATEFUL HEART" 여름의 뜨거움, 그 열정이 ..
받아쓰기/말과 문장들
2023. 9. 23. 18: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