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를 비추고 싶다면
"이 시험은 사람들을 많이 만나는 직업인 영업 사원과 교사, 경찰관들을 대상으로 실시해도 결과가 비슷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월등히 높은 점수를 얻은 사람들이 있었는데, 그건 바로 티벳의 선승 禪僧 들이었습니다. 사람들은 보통 남의 표정을 읽을 때 자기 자신의 감정 상태를 투사해서 보지만. 티벳의 선승들을 그렇지 않다는 것이 이유였습니다. 본인의 마음이 고요했기 때문에 타인이 어떤 상태인지 더 잘 알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타인의 마음을 읽기 위해선 나 자신의 감정을 잘 다스리는 것이 우선인 것 같습니다. 출렁이는 물결 위에는 물 그림자가 지지 않는 법. 누군가를 비추고 싶다면, 잔잔한 호수 같은 마음을 지녀야 할 겁니다." -by 당.밤. ♬ Amilcare Ponchielli 아밀카레 폰키엘리 곡 - ..
받아쓰기/당밤
2023. 12. 4. 07: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