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스-루 chasse-roues
"작아서 있는 듯 없는 듯 눈에도 잘 띄지 않지만, 경계석들은 마차와의 충돌로부터 오는 타격을 온몸으로 받쳐내곤 했습니다. 그래서 흠집이 난 채로 건물을 지키고 있는 샤스-루들을 보면 대견함이 느껴지곤 합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곳곳에도 이런 경계석 같은 존재들이 있을 겁니다. 한 번에 눈에 띄진 않더라도, 꼭 필요한 곳에서 꼭 필요한 일을 하는 그 누군가가 말입니다." -by 당.밤. ♬ Johannes Brahms 브람스 - "6 Piano Pieces 여섯 개의 피아노 소품, Op.118 - 2. Intermezzo In A Major #pf_Radu Lupu 피아노_라두 루푸 https://youtu.be/LtFxpnBhLLg
받아쓰기/당밤
2021. 8. 18. 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