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무는 나무, 하늘은 하늘, 그렇게 보고 느끼며 사는 것이 당연한 일인 것 같은데 가끔은 그렇게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일이 어렵습니다. 그리고 시인은 괄호 안에 이런 구절을 숨겨 놓았네요. 나는 사람이었으면. 정말로 하고 싶은 말은 바로 그 괄호 안에 담긴 걸까. 오늘은 나에게 어떤 날일까. 쇠는 쇠이고 나무는 나무이고 하늘은 하늘이고 나는 그저 사람으로 사는 그런 하루를 보내고 있는 걸까 생각해 봅니다." -by 풍.마. http://www.yes24.com/Product/Goods/2540232 잘 가라 내 청춘 - YES24 이상희 시의 상상력을 개성적이고 생기 있게 만드는 근원적인 힘은 정직성이다. 부딪쳐 피 흘리지 않는 사람은 신선한 비유, 살아 있는 언어를 얻을 수 없다. 그의 상상력이 긴..
받아쓰기/풍마
2023. 5. 24. 07: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