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설가 이청준 선생은 광화문 네거리 빌딩에 걸린 짧은 글을 보면서, 짧은 문장 하나가 주는 힘을 느꼈다고 합니다. 그리고 주변에서 붓글씨를 쓰는 사람들이 너무 유명한 시 또는 경전 구절만 쓰는 것을 보고 그들이 쓸 수 있는 새로운 문장을 찾아주고 싶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좋은 문구를 찾아보기도 하고, 새로 만들어보기도 했다는데요. 해가 질 무렵 집으로 돌아갈 때쯤 이런 내용을 담은 붓글씨의 작품이 눈앞에 보인다면 어떨까 생각하면서 다시 그 문장을 읽어봅니다. 아침이면 종소리처럼 저녁이면 가로등처럼 나날이 새로 피는 삶" - by 풍마 http://www.yes24.com/Product/Goods/1395877 이청준의 인생 - YES24 인생의 갈피마다 선명한 자국을 남긴 아름다운 사람들『당신들의 천국..
받아쓰기/풍마
2022. 9. 18. 13:39